서론
오디오라는 것은 개인적인 성향, 음악적인 성향등에 의해서 다양한 만족도와 다양한 주관적인 평가를 갖게 된는 항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음악을 좋아하지만 매니아라 할 수 없고, 마치 정독보단 다독의 독서 스타일를 듣는 편이다. 결국 자신의 음악적인 성향을 잘 알지 못하고 필자와 같이 스피커만 교환을 원하는 SM5 유저를 위해서 몇글자 남기며, 출장 장착으로 신청을 했다가 본점에서 장착을 하겠다고 변덕을 부렸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카오디오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다.
조건
- 2012년식 SM5 SM5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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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오디오라는 것은 개인적인 성향, 음악적인 성향등에 의해서 다양한 만족도와 다양한 주관적인 평가를 갖게 된는 항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음악을 좋아하지만 매니아라 할 수 없고, 마치 정독보단 다독의 독서 스타일를 듣는 편이다. 결국 자신의 음악적인 성향을 잘 알지 못하고 필자와 같이 스피커만 교환을 원하는 SM5 유저를 위해서 몇글자 남기며, 출장 장착으로 신청을 했다가 본점에서 장착을 하겠다고 변덕을 부렸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카오디오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다.
조건
- 2012년식 SM5 SM5 순정 오디오 6way
- 주로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
설정
- 오디오 설정 : Drive 모드
스피커 변경 사유
SM5 순정 스피커의 음질은 크게 나쁜 편은 아니지만 모든 것이 적절하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는 분이다. 즉, 베이스는 깊지만 중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파워풀한 베이스를 원했기 때문이였고, 이러한 조건의 상담 끝에 소개해주신 스피커가 바로 Eton Pro 170이라는 제품이였다.
작업
작업은 4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가 되며 기계처럼 빠르고 정확한 장착을 해주셨으며 마치 자신의 차량처럼 꼼꼼하게 작업을 마무리해주셨다.
후기
장착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필자가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음악을 들었을땐 "어~"라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 후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였고, 되려 먹먹하기까지한 힘의 불균형이 느껴졌기 때문이였다. 순간적으로 등 줄기에서 흘러내리는 후회의 땀방울을 느끼며 뱅크에서 제공해주신 테스트 CD를 넣고 다시 한번 오디오 설정을 기본으로 놓은 뒤에 음악을 플레이를 했다. 첫번째 곡을 듣고 있는 1분동안 20대 시절에 자주 듣던 라디오 광고가 인켈파이오니아의 광고가 생각이 났다.
같은 음악이 짤게 두번이 나오면서 황인용 아니운서의 멘트로 음분리가 느껴지시나요? 라는 물음이 나왔던 광고... 사실 라디오로 그 음악을 들어봤자 "음분리"라는 것을 느낄 수 없는게 당연한게 아니겠는가? 하지만 필자가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40을 넘긴 나이에 그 생각이 들었다. "아~ 음분리...." 즉 순정 오디오에서 나오는 헤르쯔의 분리가 과연 얼마나 대단할까? 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필자의 귀에 들려오는 것은 사방에 연주자들로 가득한 홀의 느낌 그리고 그 안에 앉은 필자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베이스가 빵빵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음 하나 하나 숨을 쉬고 있다는 느낌, 그리고 현 하나 하나가 울리는 통울림의 공명까지 전달이 되는 듯한 느낌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스피커의 변화는 바로 모든 음악을 좋게 들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음악을 좋게 듣게 하는 것이다.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이미 한번 압축된 MP3를 다시 재인코딩하면서 음원이 손실된 음악과 CD로 구워진 음원의 차이를 느끼게 된 것이다.
필자는 음악을 크게 듣는 편이 아니다. 적절한 음량에서 얼마나 많은 악기이 숨결을 느낄 수 있는지가 더 감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분명 이톤 프로의 느낌은 확실했다.
다만 자신의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뛰어다니는 망아지 같이 파워풀 한 것이 다소 필자에게는 부담스럽긴 하지만 순정과 비교한다면 막연하게 "좋다"라는 표현보다는 20여년전의 광고 처럼 음의 분리가 느껴지고 사방에 연주자들로 꾸미고 싶다면 한번쯤 권해보고 싶은 스피커라고 생각이 든다. 이보다 좋은 시스템도 많겠지만 음악이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가격 대비 좋다라고 말은 할 수 없다.
왜냐면 충분히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싼가격이 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소한 이 만큼의 가치 투자를 했을때 느껴지는 만족도는 이 스피커의 가격의 몇배의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스피커는 하우스나, 테크노 같이 강한 우퍼의 사운드보다는 락이나 재즈, 팝과 같이 다양한 어코스틱과 아날로그적인 음악을 듣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짧은 소견으로 혹시나 저와 같이 튜닝을 하는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고자 몇자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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